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이 책은 학교다닐 때 과제가 나와서 책의 존재는 알고 있었다. 

그 때  과제는 내 기억이 맞다면 어디선가 요약해 놓은 요약본을 보고 과제를 끝냈던 걸로 기억난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런 분야나 이런 책들은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전공책만 봤었다.

물론 아직까지도 소설분류는 잘 보지 않는다...;;

하여튼 이번에는 내가 원해서 읽게된 이 책...

아 진작 읽을껄 하는 생각만 든다. -> 근데 이런 생각에 대해서도 책 안에 적혀있다. ㅎㅎ

프레임이라는 세상을 바라보는 틀이 우리 생각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많은 예를 통해서 설명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고 우리가 얼마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을 하고

모순된 행동을 하는지 알려준다. 또한 이성적이지 못한면도 알려준다.

물론 심리학이나 인문학적 용어들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실제 예는 너무나도 공감이 간다.

읽고 난 다음에는 확실히 생각할 때 조금이라도 더 공정해지고 새로운 시각에서 세상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더 습관을 들여야 겠지만 말이다..

책 자체가 두껍지도 않고 내용도 워낙 좋아서 혹시라도 안 읽어 본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구입하고 가방속에 넣어두고

오고 갈때 조금씩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몇번 더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