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빅터

                                                                     



마시멜로 이야기로 유명한 호아킴 데 포사다의 작품이다.

학교 다닐때 마시멜로 이야기 책만 잡으면 1~2시간동안 꼼짝도 안하고 끝까지 읽어내려갔던 기억이 난다.

읽을 당시에 그 감동은 잊지 못할 것 같다.

물론 요즘에는 그때의 가르침을 망각하고 마시멜로를 낼름 먹어버릴때도 있지만 ㅋㅋㅋㅋㅋ

하여튼 바보 빅터라는 책이 나왔던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따로 구입해서 읽어보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학교 전자도서관 이북에 올라온것이다!! 냉큼 받아서 읽어보니 이번에도 역시 멈출 수 없었다. ㅋㅋㅋ

두시간동안 멈추지 않고 읽으면서 역시 감동을 느꼈다.

마시멜로 이야기도 그랬지만 내용은 간단하다.

자신이 바보인줄 알았던 남성과 자신이 못난이라고 생각했던 여성이 있다.

어려서부터 그런줄 알고 주변에서도 부정적인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자신을 믿지 못하고 강박관념과 두려움속에서 살아간다.

중간에 멘토를 만나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가려고 하지만 실패를 하게 되고

더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서 시간을 허비한다.

이후에 여러가지 사건들로 인해서 멘토의 말씀이 맞다는걸 깨닫고 자기 자신을 믿고 행동하여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되는 내용이다.

교훈도 간단하다. 나를 믿어라!! 자기 자신을 믿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마시멜로 이야기도 간단하다. 마시멜로를 바로 먹지 않고 참으면 더 많은 마시멜로를 가질 수 있다.

간단한 이야기지만 읽는 내내 심장도 두근거리고 재밌었다.

요즘에 나에 대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나를 안 믿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학생때 그랬듯이 나를 믿고 자신감있게 살아가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ㅎㅎ

건방지지는 않게 겸손하게 ㅎㅎ